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험가(던전앤파이터)/작중 행적 (문단 편집) ==== [ 불온한 태동 ] ==== 한편, 행방불명된 클라디스는 안개고원에서 무의 장막과 함께 동행하고 있었다. 큰 소란을 일으킨 장막의 일원들에게 더이상 정체를 숨길 필요가 없냐고 의아해하자, 생각보단 빠른 상황이긴 해도 멍청한 요괴 덕분에 준비는 다 되어서 문제 없다고 한다. 그 말에 본격적으로 안개신을 만나러 갈거냐는 의문을 던지자, 장막의 인원들도 '아스라한'에서 이미 준비를 하고 이면 경계를 통해 안개신과 직접 대면할 것이라고 한다. 또한 '''클라디스가 바라는대로 안개신은 영원히 깨어나지 않게 될 것'''이라고 첨언한다. >'''(그리고 영원히… 사라지지 않을 거야)''' >---- >- 자신의 목적의 되네이는 클라디스 또다른 한편에서, '로페즈'가 이면경계로 보이는 곳에 서있었다. 지금 상태로 꽤 오래 버텼다며 이제 가려둔 것을 드러낼 때라며 이면 경계를 파괴한다. 로페즈는 파괴된 경계를 둘러보다 경계문진 사이에 안개신의 기억 일부가 드러나는데, 로페즈가 이를 읽어보니 다음과 같았다. * 안개신이… 깨어나면… 자신이 사랑하는 선계가 위험하다… * 그 아이를… 지켜 달라? * 마이어가… (로페즈는 안개신의 기억을 소리 내어 읽다가, 멈추고 이를 물었다. 그의 숨겨져 있는 눈빛에서 강렬한 적의가 내비쳐졌다.) 요컨데 이 세가지. 그 중 마이어가 기다린 사람이 있다는 것에 안개신이 아무 생각없이 잠든 건 아니였으나, 이미 소용없다며 '우리들'은 더 오래전부터 준비했다고 마이어와 안개신의 노력을 비웃는다. >안개신이 자기 손으로 직접 선계를 위협할 때도… 과연 선계의 모든 이가 신에 대한 믿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군. >---- >- 믿음을 비웃는 로페즈 그런데 그에게 어느 여성의 목소리가 뇌리에서 울려퍼지기 시작했다. >'''마침내… 안개 너머의 길이 열렸군요.''' >---- >- '''우는 눈의 [[힐더]]''' 로페즈는 당황치 않고 정체를 밝히라고 요구하는데, 힐더도 찰나의 연결이라 간섭할 수 없다고 안심시킨다. 로페즈는 조화가 어긋난 찰나에 이 공간에 개입한 능력에 감탄해 언제부터 지켜본건지 궁금해하는데, 힐더는 선계가 오랫동안 고립되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한다. 하지만 로페즈와 그 일행이 무엇을 하려는지 알겠다고 하는데, 로페즈는 그럼 적이냐는 질문에 힐더는 오히려 조력자라고 한다. >적? 아니요. 저는 조력자에 가까울 것입니다. [[모험가(던전앤파이터)|제 손에서 벗어난 칼자루]]를 다시 찾아야 하니까요.[* 정작 모험가는 이미 진실을 깨달았다는 것이 문제였다.] >---- >- 먼저 목적을 밝히는 힐더. 로페즈는 칼자루 같은 영문모를 소리도 그렇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다고 하자, 힐더도 서로 믿기보단 같은 목적에 가치를 두자며 회유한다. 다름아닌 [[마이어(던전 앤 파이터)|마이어]]라는 같은 적을 둔 동지로서 말이다. 로페즈도 그 말은 마음에 든다며 혹하는데, 힐더도 그 반응에 만족한 그때, 마침 [[아젤리아 로트|아주 오랜 인연의 그 여자가]] 보낸 [[솔도로스|손님이]] [[신검 양얼|막 도착해]] 시간이 없어졌다며 마이어를 찾기 위해 필요한 것을 설명해주고 황급히 통신을 끊기로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